거창군 마리면,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 개최
거창군 마리면,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4.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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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 주민자치 찾아가는 효도 음악회 첫 출발
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용원정에서 고학리청년회(회장 이종필)와 마리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가 주최·주관하고 마리면사무소에서 후원한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용원정에서 고학리청년회(회장 이종필)와 마리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가 주최·주관하고 마리면사무소에서 후원한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용원정에서 고학리청년회(회장 이종필)와 마리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가 주최·주관하고 마리면사무소에서 후원한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신재화, 최준규, 신미정 군의원와 김종두 수승대농업협동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면 기백풍물패의 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합주, 초청가수 공연, 플루트연주, 트럼펫 독주 공연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고학리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며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앞서 마리면주민자치회는 ‘조깅을 하며 우리 마을 쓰레기를 줍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환경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플로깅(Plogging) 환경사랑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종필 고학리청년회장은 “벚꽃이 활짝 핀 멋진 용원정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2022년 마리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찾아가는 효도 음악회’ 사업의 일환으로 용원정 벚꽃 속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계속해서 마리면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멋진 공연을 다함께 만끽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마리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