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가족 친목 도모 및 결속 강화의 시간 가져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군이장연합회(회장 송강훈)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체력 증진을 통한 이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별로 팀을 나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합한마당 시간에는 노래자랑과 체육대회 시상, 경품 추첨을 통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장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결속을 강화했다.
송강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거창군 전체 이장님들과 가족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고 마을의 대표로서 거창군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장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거창군이 인구 6만을 사수하고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종합 군부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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