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4.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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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공모한 ‘총성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공모한 ‘총성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공모한 ‘총성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국내 등록 박물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해 오고 있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사회교육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적·예술적 역량의 기본인 인문학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공모한 사업은 ‘총성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전쟁의 시대적 흐름과 전쟁 없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안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으며, 사업비로 국비 23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단체 또는 개별 접수를 받아 매주 1~2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관내 초․중학생 학급단체는 4월 10일부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며, 성인은 5월 1일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예약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2~3년 동안 진주청동기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이나 가족 체험행사, 물놀이 시설 개장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2월에는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박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동기 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