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25~26일 개최
합천군,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25~26일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3.27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일 ~ 26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합천군 관내 9개 축구장에서 열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대회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 내내 각 지역 축구협회 임원과 동호인 가족들이 합천을 찾아 출신 지역의 대표 선수들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3개 축구 동호인 클럽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틀간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부분별로 △청년부-시부 창원반송FC △청년부-군부 남해상비군 △장년부 통영40대표 △노장부-시부 김해50동호회 △노장부-군부 남해50클럽 △실버부-시부 마산60 △실버부-군부 고성60클럽 △여성부 김해여성 △황금부 진해골드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구 동호인의 열정과 우정을 대회 기간 내내 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대회가 생업으로 지쳤던 동호인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