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가족센터 설치, 안심거리 조성 계획 등 높은 평가 받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이행점검 평가를 통하여 매년 정부포상 시군을 선정한다.
창원시는 △지역사회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한 시의 5급 이상 관리자, 각종 위원회, 주민자치회 등에 여성 참여 △전문창업공간 「다이룸플러스」 운영 △우리마을 아이돌봄 및 병원아동돌봄 서비스, 다문화를 위한 진해가족센터 설치 추진, 창원 맘커뮤니티센터 설치와 안심거리 조성계획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해준 시민참여단, 민관협의체 등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사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돼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재협약을 앞두고 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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