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3.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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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고정관념 탈피해 성평등 지수 향상
진주시는 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 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석류클럽’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 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석류클럽’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 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석류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경남성평등교육센터 김미경 대표의 ‘소확성(소소하고 확실한 성평등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참여단의 젠더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성인지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윤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높여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 요소를 개선하고 여성과 남성, 양성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은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며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파트너로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시민참여단은 2021년 8월에 50명으로 구성되어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안전 사각지대 발굴, 여성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