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정환)의 1기 원우회(회장 이병문)가 지난 23일 개최된 ‘제1회 경상국립대학교 MOTian의 밤’ 행사에서 발전기금 500만 원을 학과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술경영학과 교수와 석사 졸업생 15명을 포함해 수료생 및 재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기 원우회는 지난 2년 동안 기술경영학과에서 얻은 지식과 성과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발전기금 500만 원을 모금하여 이날 전정환 학과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MOT 1기 원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 및 개인 후원으로 모금되었는데, 향후 장학금, 학술대회, 해외 연수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기술경영학과 1기 학생들이 졸업 및 수료를 하는 시간이 왔다는 점이 감개무량하다.”라며 “그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낸 1기 학생들에게 일일이 감사드려도 부족한데, 500만 원이라는 발전기금까지 전달해 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소중한 발전기금은 기술경영학과와 학생들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20년 선정되어 2021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석사 학위자 15명을 배출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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