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차황면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내린 폭설은 지난 몇 년 동안 유례없던 대규모 폭설로 산청군 관내 딸기 하우스 농가 및 사과농가 등의 피해가 매우 컸다.
이에 산청군농협은 15일 임직원 20여명과 차황면 사과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사과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지주대 설치 및 농자재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설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들은 “농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응급 복구 작업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폭설 피해농가들이 피해를 조속히 극복하여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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