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제1차 추진위원회를 지난 10일 오후 재단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출, 총감독 선임과 계획안 보고 및 개최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추진위원회는 축제 방향 및 기본계획 확정, 예산 확정 및 축제 평가, 기타 축제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축제 중요 사항 등을 결정하는 주요 역할을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총 12명이다. 지역문화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추천 인사 및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 위원으로는 극단현장 고능석 대표, 경희대 실천교육센터 고영직 운영위원, 축제기획자 김태욱 감독, 경상국립대학교 산업경영학과 문화관광경영 대학원 김학용 교수, 경남MICE관광포럼 이우상 대표, 한국축제감독회의 조정국 회장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추진위원장으로는 경남MICE관광포럼 이우상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대형 축제 총감독 관련 경험과 전국권 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한 조영신 총감독이 선임되었다.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올해는 전국생활문화축제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지난 1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10년의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전환기다. 그간 쌓아온 축제 도시의 자양분을 바탕으로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우리 진주시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 문화 공동체를 확산하는 행복한 경험을 쌓고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생활문화 공동체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한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활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