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관광프로그램 상호 교류 위해 종로구 방문
거창군, 관광프로그램 상호 교류 위해 종로구 방문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3.02.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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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협의
거창군은 지난 10일 자매결연지 서울시 종로구를 방문해 지역 간 관광프로그램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관광 산업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지난 10일 자매결연지 서울시 종로구를 방문해 지역 간 관광프로그램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관광 산업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지난 10일 자매결연지 서울시 종로구를 방문해 지역 간 관광프로그램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관광 산업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거창군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광분야 부서장과 관계자 10여 명은 관광·역사분야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주요 상호 교류 사업으로는 관광안내소 간(수승대∼북촌) 교차·연계 홍보와 북촌 한옥마을 해설사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 관광팝업스토어 운영, 관광프로그램 연계 추진이 있으며, 지역적 특색을 살려 지역 문화재인 고택·종가를 활용한 연계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어서 북촌한옥마을과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과 서울 한양도성 둘레길을 걸으며 양 기관의 성공적인 관광 교류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을 사전 답사했다.

앞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한 거창군과 종로구의 자매결연 협약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가 예상되며, 특히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서울시 종로구와 지난해 11월 22일 종로구청에서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상호 우호 협력을 통한 교류 관계를 구축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