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에 관광 휴양시설 조성...1500억 투자협약 체결
고성군 회화면에 관광 휴양시설 조성...1500억 투자협약 체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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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 회화면 일원에 대규모 관광 휴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 회화면 일원에 대규모 관광 휴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 회화면 일원에 대규모 관광 휴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1일 고성군청에서 우석관광개발(주)과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용은 △우석관광개발(주)ㅇ이 회화면 일원 125만㎡ 부지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관광 휴양시설(체육·숙박시설 등)을 조성 △공사 중 지역 업체 이용 △운영 수익 중 일부를 고성군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 △신규직원 채용 시 고성군에 거주하는 자를 우선 고용 등이다.

군은 투자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든든히 지원해 관광 휴양시설이 적기 조성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설명회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군은 관광 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회화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