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 대잔치 열어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 대잔치 열어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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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어린이 대잔치를 열었다.
합천군에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어린이 대잔치를 열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어린이 대잔치를 열었다.

합천청년회의소(회장 김란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경미 교육장 등과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대병초등학교 6학년 양지혁 어린이 외 5명이 군수 표창을, 적중초등학교 6학년 박지숙 어린이 외 1명이 의장 표창을, 가회초등학교 6학년 이주은 어린이 외 3명이 교육장 표창을, 남정초등학교 6학년 서정음 어린이 외 1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묘산초등학교 6학년 조유진 어린이 외 3명이 청년회의소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부대행사로 유명가수 커버댄스 및 동요율동 퍼포먼스, 매직쇼, 태권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메인무대행사로 아이들의 환호와 탄성을 불러일으키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영양·위생 건강놀이터 체험,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동물가면·카네이션·바람개비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서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이동안전체험차를 설치해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비상탈출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품은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