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청년포럼 해산...2년 활동 마무리
산청청년포럼 해산...2년 활동 마무리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3.0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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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년포럼이 지난 25일 2년 활동을 마무리 하고 해산했다.
산청청년포럼이 지난 25일 2년 활동을 마무리 하고 해산했다.

산청청년포럼이 2년 활동을 마무리 하고 해산했다.

산청군 청년들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2021년 2월 발족한 산청청년포럼은 지난 25일 회원들에게 해산을 통보하고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해산 이유는 설립 당시 계획한 목표를 대부분 달성했기 때문이다. 산청청년포럼은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선출직 공무원 비리 의혹 1인 시위 ▲청년정책 제안 ▲농업지원사업 기준 확립 요구 ▲어르신 효잔치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유병부 회장은 “산청 청년들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하지만 아직 젊은 청년들은 생업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판단이 있었다. 해산하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계획했던 대부분의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이번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을 하면서 협조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는 포럼이 아닌 개별적으로 청년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은 언제든 연락을 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