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2023년 관내 113개 유·초·중·고·특수 및 교육분야에 2022년 대비 24% 증가된 65억 4000만원의 진주시 교육경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교육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지원 비율을 대폭 높여 진주시 보통세의 3% 수준으로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에 원별 지원금 외 간식비, 방학중 돌봄보조인건비, 올해 신설된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12억 5천만원을 포함하여 약 21억 9천만원 ▲46개 초등학교에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비를 포함하여 약 11억 9천만원 ▲23개 국·공·사립 중학교에 약 5억 5천만원 ▲22개 국·공·사립 고등학교에 직업교육혁신지구 특성화고 취업활성화 지원비 1억원을 포함하여 약 7억 9천만원 ▲특수학교에 3천만원이 지원되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더불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초·중학교 체육영재육성,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 토요무지개교실, 영재교육원 체험학습, 행복교육지구 등 진주교육지원청 지원사업에 약 17억 9천만원이 지원한다.
이외숙 교육장은 “진주교육 발전을 위해 2023년 교육경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 준 진주시(시장 조규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진주시에서 교육경비를 제외하고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사업 지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