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진주을)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진주을’ 관련 진주시 지역사업 예산 611억 6800만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처럼 ‘진주을’과 ‘진주시 공통사업’ 예산에 대규모 국비가 반영된 데는 올 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적극 활동한 강민국 의원의 ‘살기 좋은 행복 진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내용을 살펴보면 ‘진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및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에는 당초 정부안보다 16억 5,000만원이나 증액된 19억원이 반영됐다.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도시확장에 따른 신축건물 및 주거지역 증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의 필요성을 예산안 조정소위 과정에서 적극 강조하여 기존 소요사업비 20.6억원에서 5억원을 추가 반영하였다.
그밖에 2023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진주을’ 및 ‘진주시 공통’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252.58억원(총사업비 853.77억원)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63.3억원(총사업비 313억원)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36.2억원(총사업비 1,341억원) ▲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1.7억원(총사업비 320.48억원) ▲장재·장흥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2.3억원(총사업비 336억원) ▲진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21.7억원(총사업비 289억원) ▲항공핵심기술선도 연구센터 지원 20억원(총사업비 202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0억원(총사업비 205.6억원) ▲중앙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3.3억원(총사업비 265억원) ▲진주상평일반산단 재생사업 12.7억원(총사업비 470억원)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12억원(총사업비 2,087억원) 등이다.
강민국 의원은 “정부 예산이 부족하거나 미반영된 진주시 사업들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정부 부처 예산심의 과정에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 진주를 위해 꼭 필요한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