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 운영 재개
산청군,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 운영 재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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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숙박 등 편의시설 제공
등산 교육·체험행사도 마련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가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가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산청군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가 운영을 재개한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가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이 기간 건축물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288㎡ 규모로 숙박시설, 전시관, 교육관, 세미나실, 편의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개모집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지놀자를 위탁 운영자도 선정했다.

지놀자는 지리산탐방객을 위한 쉼터, 숙박 등 편의시설 제공과 숲길 등산지도사, 산악안전교육, 등산 해설사 교육 등 산악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산물 체험, 꽃차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놀자 관계자는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리산 등반 관련 교육 및 각종 체험을 통해 흥미와 만족감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