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월 1일부터 불연성쓰레기 종량제 마대 판매
고성군, 1월 1일부터 불연성쓰레기 종량제 마대 판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2.17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의 성상별 분리배출 정착화로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불연성쓰레기 전용 종량제 마대를 판매한다.

그동안 가정에서 깨진 병, 도자기, 유리, 그릇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버릴 때 일반 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뒤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주민들 불편을 줄이고 분리배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불연성쓰레기 종량제 마대를 제작·판매한다.

불연성쓰레기 종량제 마대는 10리터 1장당 300원, 20리터 1장당 600원이며, 각 읍·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정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배출 방법은 지정된 수거 일자에 맞춰 배출지점에 사전 배출하면 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체계적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수거 기반 조성으로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