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장학회, 연말연시 기탁 행렬 이어져
거창군장학회, 연말연시 기탁 행렬 이어져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2.1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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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보노드론축구단, 에버그린연주단, 학원연합회, 대한한돈협회 등
(재)거창군장학회는 16일 엔젤보노드론축구단과 에버그린연주단에서 각각 장학금 1백만원, 거창군학원연합회에서 장학금 3백만원, 대한한돈협회거창지부에서 장학금 3백만원과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거창군장학회는 16일 엔젤보노드론축구단과 에버그린연주단에서 각각 장학금 1백만원, 거창군학원연합회에서 장학금 3백만원, 대한한돈협회거창지부에서 장학금 3백만원과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16일 엔젤보노드론축구단(단장 이진성)과 에버그린연주단(단장김종근)에서 각각 장학금 1백만원, 거창군학원연합회(회장 이정호)에서 장학금 3백만원, 대한한돈협회거창지부(지부장 유옥용)에서 장학금 3백만원과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엔젤보노드론축구단은 제주컵 전국드론축구대회 최우수상 등으로 받은 시상금 중 일부인 1백만원을 거창군장학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에버그린연주단은 2019년에 창단하여 거창의 각종 행사나 축제에 참가해서 군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1백만원 장학금은 단원들이 행사금을 모아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했다.

관내 97개 학원과 46개 교습소가 연합한 단체인 거창군학원연합회는 거창군장학회 장학기금 200억 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인들의 사회적 지위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대한한돈협회거창군지부에서 향토인재 양성 및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학금 3백만원과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원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는 매년 힘든 시기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아림1004 후원, 한돈 등 현물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 장학회 이사장은 “추운 연말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보내 주신 거창군장학회 장학금과 아림1004 후원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학생들의 면학 의욕 고취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2005년에 설립하여 100억원의 장학기금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장학기금 200억원 확대를 목표로 개인은 물론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기탁 동참을 독려하고 군민 장학구좌갖기 등 모금 활동 등을 홍보하여 재원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