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2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하동군, 2022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2.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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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월 약용작물과정 72시간 교육…28명 졸업
하동군은 지난 9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2년 하동군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9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2년 하동군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9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2년 하동군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2008년부터 운영하는 하동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원과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로 15번째 졸업식을 맞은 농업인대학은 지난 14년간 하동군농업인대학을 통해 25개 과정 952명의 우수 농업인이 배출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약용작물과정이 줌(ZOOM) 활용 비대면과 이러닝, 현장실습 등으로 운영됐으며, 41명 입학에 28명이 수료해 2008년 개교 이래 졸업생 68%로 최고 졸업률을 기록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당당히 수료하고 뜻깊은 졸업식을 맞은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농업에 활용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사회적, 교육적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하동군의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달라”고 덧붙였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