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인기 끌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인기 끌어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1.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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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서부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시 서부 지역주민들이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5년간 9억 원 기금을 받아 지난 2020년 11월 30일 창립한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진주시 서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0~2021년 초까지 요가(필라테스 3가지, 요가), 테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1년 9월부터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배드민턴, 야구, 농구, 육상 등으로 확대했다.

이에 올해 9월 말 기준 회원이 304명으로 늘어난 상태며, 현재 대기 인원까지 생겨났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지역민이 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파크골프와 복합스포츠타운 시설을 활용한 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해외 종목들도 프로그램에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11월 29일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선거인단 9명(각 종목 대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회장으로 선출되면 2년 동안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을 이끌어 간다. 

현재 윤 모씨(59년생, (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회장)과 조 모씨(49년생, (전)진주시청 기획문화국장) 2명이 회장후보자로 등록된 상태다.

김시원 기자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올해 9월 말 기준 회원이 304명으로 늘어난 상태며, 현재 대기 인원까지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