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합천군 개인 관광 시대 개막
일본인, 합천군 개인 관광 시대 개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5.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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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개별관광객(FIT)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2019 고토치셔틀’이 지난 30일 합천을 첫 방문했다.
일본인 개별관광객(FIT)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2019 고토치셔틀’이 지난 30일 합천을 첫 방문했다.

일본인 개별관광객(FIT)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2019 고토치셔틀’이 지난 30일 합천을 첫 방문했다.

총 18명의 첫 방문객들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처음 합천군을 방문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평소 한국의 합천을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언어와 교통편 때문에 주저했던 사람들이다.

‘고토치셔틀’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일본인 개인 관광객들이 대상이다. 특히 ¥8,000으로 입장료, 점심식비까지 모두 포함한 당일 코스 여행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고 있어 합천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합천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은 “고토치셔틀로 인해 쉽고 편하게 합천을 방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합천 첫 방문을 기념해 문준희 합천군수가 직접 고토치셔틀 이용객을 맞이하며 환영 꽃다발로 일본에서 합천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아기자기한 것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한 합천의 관광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의 최대 휴가 기간인 골든위크(4. 27. ~ 5. 6.)동안 합천을 방문하셔서 황금빛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