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해상케이블카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
사천해경, 해상케이블카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1.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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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7일 삼천포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에 대비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7일 삼천포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에 대비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7일 삼천포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경 주관으로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소방 등 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케이블카 해양사고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해경 경비함정과 구조정 및 유관기관(사천시청, 사천소방, 육군 14해안감시기동대대)은 대방정류장과 초양정류장 사이를 운항하는 해상케이블카가 원인미상으로 해상구간에서 멈춘 가운데 케빈 내 고립된 관광객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용 캐리어 이용 구조활동 중 해상으로 추락하는 상황에 대응한 해상수색 및 인명구조 활동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해경구조대는 구조용 캐리어에 탑승하여 탑승객 구조 절차 및 방법을 숙지하는 관숙훈련이 함께 진행되었다.

사천해경 관계자에 의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과 더불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