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26일 양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용재 교수)와 함께 양파 소비확대를 위한 양파즙 가공 개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창녕군 소재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도내 양파즙 가공업체 및 양파산학연협력단 전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창녕양파장류연구소 오현주 박사가 ‘가공방법에 따른 양파즙의 품질차이 및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양파연구소 이미진 연구사가 ‘고품질 양파즙 제조방법’에 대해 설명 후 양파즙 시식 및 품평회, 양파즙 제조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파즙 가공 개선에 대한 종합토론 시간에는 양파즙 가공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양파즙 품질향상을 통한 표준규격안 제시 및 체계 확립을 위한 향후 가공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양파산학연협력단은 2021년 7월 첫 출범 후 양파 전문위원을 구성하여 현장 위주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파 가공관련 현장컨설팅을 주요사업으로 설정하여 도내 양파 가공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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