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제기간 탄력적인 교통통제...시민불편 최소화
진주시, 축제기간 탄력적인 교통통제...시민불편 최소화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0.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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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셔틀버스 이용객 급증에도 수송 원활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축제장 주변 도로를 교통통제 구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축제장 주변 도로를 교통통제 구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진주시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10월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축제장 주변 도로를 교통통제 구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금요일 출퇴근 시간 축제장 인근 도로 통제로 시내 도로의 일시적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통제시간인 16시에서 19시로 조정하여 운영하는 등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진주시, 진주경찰서, 7개 교통봉사단체 등의 유기적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과 축제장 주변 안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교통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월 27일 개천예술제 개막일과 11월 3일 폐막일에는 불꽃놀이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주변 도로 통제시간 탄력운영(진양교~천수교구간 도로 19시부터 21까지 통제, 서장대~진주교사거리 및 성수장삼거리~동방호텔 구간 도로 17시30분 부터 21시까지 통제)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11일간은 외지 관광객의 시내 유입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진주시 진입로 주변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노선은 총 6개 노선이다.

혁신도시 윙스타워 앞에서 출발하는 1번 셔틀버스‧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2번 셔틀버스‧농산물도매시장에서 출발하는 3번 셔틀버스‧진주역 에서 출발하는 4번 셔틀버스는 문화예술회관앞에서 회차한다.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는 5번 셔틀버스는 나불천복개도로에서, 신안·평거 강변도로에서 출발하는 6번 셔틀버스 노선은 더 하우스 갑을 맞은편에서 회차하며, 셔틀버스는 논스톱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교통통제 구간 운영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도보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