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어가(漁家) 수익증가 기대

사천시는 관내 양식 어가(漁家) 수익증가를 위해 '스마트어류자동선별시스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천해수어류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스마트어류자동선별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어류자동선별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작업으로 어류를 선별할때보다 선별 속도가 5~6배 빨라지고 최적의 규격 상품을 선별할 수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이 생산어류를 혼합 판매하면서 겪었던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손해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신속·정확하게 적정 크기의 최적의 상품 어류를 선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별 시간이 짧고 어류들의 신선도가 좋아 양식어업인들의 수익성 증가 및 노동력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수산업 분야를 활성화할 스마트자동선별시스템 보급으로 양식어업인들의 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