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인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7일 진주 본사에서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가지고 올 겨울 시행되는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인 ‘에너지 다이어트 10’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올겨울 예상되는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산업부가 주관하고 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 국가적 에너지 절감운동으로, 10월 18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주요 실천내용인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을 준수하여 겨울철 에너지사용량을 최근 3개년 대비 10% 절감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은 △ 건물 난방온도 제한(17℃) △전력피크 시간대(9~10시, 16~17시) 난방기 순차운휴 △ 온풍기, 전기히터 등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기관 경관조명 소등 △업무시간 1/3이상, 전력피크 시간대 실내조명 1/2 이상 소등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퇴근시 전원 차단, PC 절전 소프트웨어 설치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지킴이 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교육을 시행하고,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에너지 다이어트 10 목표를 달성 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은 “회사 자체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넘어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도 동참을 유도하여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에너지절감 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