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부 강대범, 일반부 백영운, 김광자 우승

거창군은 지난 14일 신원면 감악산 소재 클럽디 골프장에서 ‘제29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골프협회(회장 김동수)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거창골프동호인의 건전한 골프문화 육성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2부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 및 폐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및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거창군골프협회 역대회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본 대회와 골프의 발전을 격려했다.
경기결과 △시니어부 우승 강대범, 준우승 신승필 △남자 일반부 우승 백영운, 준우승 정기태, 롱게스트 김성원, 니어리스트 정규진 △여자 일반부 김광자, 준우승 구선희, 롱게스트 김소연, 니어리스트 박길자가 각각 수상했으며, 11대 회장 정종필과 김무중 전무이사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3000여 명의 골프 애호가들로 인해 거창군이 더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전국적 관광명소인 감악산 아스타국화 단지와 더불어 클럽디의 발전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골프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와 활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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