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산청메뚜기쌀의 홍보를 위해 14일 오전 11시 차황면 점남마을에서 ‘제26회 산청메뚜기쌀 축제’를 개최했다.
산청군농협이 주관하고 산청군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가 후원하는 ‘산청메뚜기쌀 축제’는 지난 1990년 1회를 시작으로 소비자 현장체험을 통해 산청 메뚜기쌀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는 3년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도시 소비자 단체와 자매결연 농협 임직원과 가족, 관내 지역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메뚜기잡기 대회, 산청알리기 ○×퀴즈, 허수아비 전시와 노래자랑, 콩타작 도리깨질 체험, 그네뛰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밤, 고구마 등 햇곡식 시식하기, 떡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천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청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청쌀의 판로확대와 농가수취가격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