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천왕봉행복교육지구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 진행
산청교육지원청, 천왕봉행복교육지구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 진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0.12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큰들 산청마당극마을에서 산청 관내 초․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천왕봉행복교육지구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관람하는 문화의 장을 펼쳤다.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큰들 산청마당극마을에서 산청 관내 초․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천왕봉행복교육지구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관람하는 문화의 장을 펼쳤다.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지난 11~12일 양일간 큰들 산청마당극마을에서 산청 관내 초․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천왕봉행복교육지구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에서 마당극 마을을 이루고 있는 ‘극단 큰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 작품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 동안 서로 등 돌리고 원수처럼 지내던 아랫마을과 윗마을의 혼례 이야기를 풍물놀이의 신명과 마당극의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내었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관객들이 마당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한 산청초 학생은 “직접 버나를 돌려보니 너무 떨리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우리 선생님이 남돌이가 되어서 결혼식을 할 때는 너무 재미있고 웃겼다. 다음에도 마당극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왕봉행복교육지구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예술단체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