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10월 3일 누적 관람객 600만 돌파
고성공룡박물관, 10월 3일 누적 관람객 600만 돌파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2.10.06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공룡박물관(소장 한영대)이 10월 3일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고성공룡박물관(소장 한영대)이 10월 3일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고성공룡박물관(소장 한영대)이 10월 3일 기준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및 상족암군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명소다.

2004년 개관 이후, 연간 30~40만여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아왔으며, 2022년에 들어서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평균적으로는 지금보다 앞서 600만 관람객 달성을 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휴관이 이어져 미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고성공룡박물관은 천연기념물 화석 산지 보유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야외활동 체험 프로그램 발굴(숲체험, 덕명리 화석 산지 탐방), 가상박물관 구축(백악기로 ON) 등 다양한 노력으로 휴관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600만 명을 올해 안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한영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10월에 개막한 2022공룡엑스포 기간에 이렇게 뜻깊은 순간을 맞이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곳의 경관이 변함없도록 아름답게 가꿔 찾아오시는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