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인‧군민 등 500여명 참여

거창군은 지난 2일 ‘제2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은 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한들교, 양향교, 정장천, 평촌길, 창포원을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스포츠파크로 향해 약 20㎞구간을 달리는 행사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군민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거창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자전거 동호인들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전거 전문팀과 관내 색소폰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했다.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에 거창군의 남녀노소, 가족들이 다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풍성하고 즐거운 자전거 여행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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