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수 전 경남도의원, 경남개발공사 12대 사장 취임
김권수 전 경남도의원, 경남개발공사 12대 사장 취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9.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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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수 전 경남도의원이 29일 경남개발공사 1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권수 전 경남도의원이 29일 경남개발공사 1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권수 전 경남도의원이 29일 경남개발공사 1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김권수 사장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경남개발공사 취임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권수 사장은 경상국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상남도의회 의원,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경남도민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

이날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340만 경남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개발공사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속 가능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 가능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설정하고 발전 방향으로 ▲환경경영 방침과 전략 수립 ▲지역 균형발전과 공유가치 창출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시했다.

또한 인사·조직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김권수 신임 사장은 현장중심 경영을 위해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인 창원 현동 공동주택 건립현장을 찾아 견실시공과 안전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