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이창열)는 지난 28일 진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7월~9월)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른 교통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억제하기 위해 진주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8개 교통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3년간 교통사망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각 기관·단체의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은 “최근 이륜차, 보행자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10월은 수확철과 맞물려 지역 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농기계 사고와 진주를 찾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에도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 단체에서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강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예방 순찰 및 거점근무, 교통 위반 행위 적극 단속과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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