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무대, 안전관리 현황 확인 등 축제 전반 점검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메인무대 설치현황과 단위 행사의 부대‧편의시설 및 개막식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군은 특별 현장점검에 앞서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순찰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거창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화합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한마당대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아림예술제와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 등 단위 행사에서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향토음식 판매관과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를 연계하여 모두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을철 대표 지역축제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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