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2월까지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 시행
사천시, 12월까지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 시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9.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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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을 시행한다.
사천시는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을 시행한다.

사천시는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지속적으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을 시행한다.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고압 세척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위탁협약을 체결해 관내 270세대를 대상으로 내부진단 및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대경파미르, 벌리주공, 용현휴먼시아아파트 등 15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하며, 나머지 120세대는 물복지 형평성 개선을 위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점관리지역 거주세대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10월 4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사천통합수도센터 방문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한 사각지대에 놓인 수질에 대한 문제점 해소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속적으로 옥내배관진단 세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