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봉곡동 한 상가에서 18일 새벽 6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봉곡동 국제로타리와 봉곡광장사거리 중간 지점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로 인해 점포 4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근 주택 및 상가에는 정전이 발생했다.
오전 7시경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대를 동원해 34여분 만에 불을 껏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인근 주민 A씨는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인근 주택 및 상가에는 정전이 발생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연기가 너무 많이 들어와 대청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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