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나눔카트 시즌투어 종료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나눔카트 시즌투어 종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9.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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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해 황매산군립공원 정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별빛언덕·억새·철쭉군락지를 돌아오는 여름철 나눔카트투어를 시행했다.
합천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해 황매산군립공원 정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별빛언덕·억새·철쭉군락지를 돌아오는 여름철 나눔카트투어를 시행했다.

합천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한 황매산 여름철 나눔카트투어가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황매산군립공원 정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별빛언덕·억새·철쭉군락지를 돌아오는 여름철 나눔카트투어를 시행했으며, 50일간 1017명이 투어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나눔카트투어는 여름철 황매평원의 이국적인 초록빛 초원을 알리 위해 기획됐으며 봄철 철쭉, 가을철 억새뿐만 아니라 여름철 명소로 이번투어를 통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황매산 해발 800m에서 1000m 구간을 숲해설가 직접 카트를 구석구석 운전하며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로 투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온 표수인씨는 “몇 년 전부터 몸이 불편한 어머니께서 나눔 카트 투어를 통해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본인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매우 행복해하셨다”며 나눔카트 투어 기획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황매산군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연중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을 찾을 수 있게 있게 노력하겠다. 내달 15~30일까지 제1회 황매산군립공원 억새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가을시즌 나눔카트투어도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