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국(국민의힘·진주을)·박대출(국민의힘·진주갑) 국회의원이 진주시 발전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해결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시·도의원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8일 박대출(진주시갑) 의원과 공동으로 지역 국민의힘 시·도의원 전원(22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 된 진주시 경제를 되살리고, 남부내륙 고속철도·부울경 메가시티 등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주시 최초로 갑·을지구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해 개최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한 마음·한 뜻으로 협치하며 진주 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대출 의원은 “태풍 및 자연재해로 인해 밥상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시민 경제가 많이 힘든 시점”이라며 “지방 정부와 중앙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시민들의 삶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국 의원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현상으로 국민 전체의 삶이 팍팍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유류세 인하 폭 확대·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등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진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언급된 지역 현안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도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역량을 함께 모을 수 있는 자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