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혼잡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지도에 나선 교통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 교통지도팀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사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와 합동으로 상습혼잡구간인 서부시장길, 어시장 주변에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교통지도를 벌이고 있다.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교통혼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통관계기관(단체) 합동 교통지도는 일반통행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정차 안내와 교통체증 차량통제로 교통량을 분산시켰다.
또한 도로변 노점상 행위도 지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새벽부터 교통지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시장 내 개별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