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청년포럼은 27~28일 회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휴롬빌리지에서 2022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청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산청청년포럼은 청년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 효잔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7일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행사장을 방문해 포럼 관계자들에게 김태호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유병부 산청청년포럼 부회장은 “2021년 말부터 진행 중인 ‘마을 효잔치’를 확대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거창한 잔치가 아닌 마을별 경로당에 작은 과일꾸러미, 타월 등 실질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합심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 이런 문화가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범이 되는 지역청년들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청년포럼은 청년들의 산청군 정착을 돕고, 지역 봉사활동 등을 위해 지난 2021년 만들어졌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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