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7일 개최 하모가요제 준비 한창
진주문화관광재단, 27일 개최 하모가요제 준비 한창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8.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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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남강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하모가요제 준비에 한창이다.

24일 재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하묘가요제는 전국적으로 공모한 행사인 만큼 수준 높은 창작곡들이 다수 예선을 통과하여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가요제를 빛내기 위한 축하공연과 ‘하모 놀이터’, ‘하모 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축하공연은 진주 출신 비타돌 오유진, 노래하는 허주, 예술로 춤추는 몸부림이 출연을 확정하여, 남강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요제 전반을 안내할 사회자로는 경남 MBC 정오의 희망곡 조복현 MC가 맡는다.

어린 시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하모놀이터'에는 ‘어른이’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한가득이다.

‘어른이’란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따위에 열광하는 어른을 뜻하는 신조어다.

심술보 가득한 문방구 아저씨와 술래잡기, 오징어게임 영희와 함께하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기돌, 딱지치기, 비누방울 놀이 등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추억 속의 인물들로 분장한 배우들과 중간 중간 나타나는 하모가 놀이터의 즐거움을 더한다.

각종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과 시원한 맥주가 있는 '하모 카페'도 준비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