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505명 결단식 갖고 대회장 이동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4일간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산청군은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군은 26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 335명, 임원 170명 등 선수단 5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개최지인 양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축구, 정구, 탁구, 씨름, 레슬링 등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각 종목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종목별 지원과 선수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1회째를 맞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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