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탁구 동호인 400여 명 참가, 8월 20일 열전 펼쳐

진주시는 ‘제26회 진주시탁구협회장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지난 2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시탁구협회(회장 하인철)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의 탁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땀 흘려 연마한 실력을 겨루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남자 단체전 1·2·3부와 여자 단체전 1·2부, 남ㆍ여 혼합복식, 남ㆍ여 개인단식으로 치러졌으며, 결과에 따라 종목별로 시상금과 시상품이 지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열렸으며, 지난달 진주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이어 개최됨에 따라 열기가 더욱 뜨겁다. 탁구종목을 비롯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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