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폴리텍대학은 대학생 22명, 교수, 시의원,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이 지난달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여간 진주시 진양교 하부 벽면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진주폴리텍대학 권미경 교수와 광고디자인과 봉사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이용해 다채로운 벽화봉사활동을 펼쳐 벽화를 완성했다.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이 선물한 벽화는 무섭고 칙칙한 공간을 환하게 만들어 무더운 여름 산책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진주폴리텍대학 학생은 “다른 지역에서 벽화봉사에 참여하였다가 뜻깊어서 이번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여러 진주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단장 권미경(한국폴리텍대학 광고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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