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펫티켓 및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펫티켓은 반려동물(pet)과 에티켓(etiquette) 합성어로 반려인이 다른 이들에게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실·유기동물과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사천 문화재 야행’과 연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천시가 운영 중인 유기동물보호소의 입양 절차 및 운영 시간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배변 미처리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유기동물 입양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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