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30분 상대동 진주을지역포럼사무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선거에 나선 김두관(양산시 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5시 30분 진주시 상대동 을지역포럼사무실을 방문해 진주갑을 지역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비례대표 추천은 서부경남과 같은 열악한 곳의 지역을 적극 추천하겠다. 또한 서부경남 중심인 진주시에 다음 총선에 반드시 국회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과 김두관 국회의원 경선으로 치러지며, 오는 13일 김해체육관에서 열릴 도당 개편대회에서 전국대의원 투표결과와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합쳐 최종 결정된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지역 민주당의 회복이 도당의 시급한 과제다. 도당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약으로는 '당직 인선 당원 참여 확대', '권리당원 참여 모임 활성화 및 지원', '취약한 도당 재정 확대', '선거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 '도당 업무공간 이전' 등을 내걸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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