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씨름협회(회장 이현진)는 지난달 30일 ~ 31일 고성군 전용씨름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에 거창군 선수 2명이 장년부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씨름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대회에서 올해 남자부는 연령대별 7개 부, 여자부는 체급별 3개 부로 진행하였으며, 1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2022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경남 대표 선수를 가렸다.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이승목 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한 이승철 선수는 형제로 오랜기간 동안 씨름이라는 종목에서 거창군을 대표해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현진 거창군씨름협회장은 “대회를 위해 애쓴 만큼 좋은 결과로 거창군 씨름의 명예를 높여준 두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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