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을 오전 11시~오후 2시로 확대 운영한다.
박동식 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위한 공약 중 하나인 이번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 등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관내 전역에 대한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낮 12시~오후 2시(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리기로 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5대 불법주정차구역인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민신고앱(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으로 유예 없이 단속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책인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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