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7.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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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정원 감상가이드 마련, 학생 대상 ABC 프로그램 운영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다양한 관람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다양한 관람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내달 9일부터 다양한 관람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해설프로그램은 어른, 청소년, 어린이 등 연령별 맞춤 전시해설 강화를 위해 운영되어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 ‘ABC’, 자율체험 감상 가이드 ‘시시각각’ 등 관람객에게 특화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시해설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먼저 정기 ‘도슨트 전시해설’은 평일 1회(오후 3시), 주말 2회(오후 2시, 4시)에 진행한다. ‘도슨트 전시해설’은 도슨트와 함께 미술관을 거닐며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호응이 컸던 ‘ABC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어린이, 청소년 대상 참여형 감상 활동인 ‘ABC 프로그램’은 문신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문신의 일대기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사전에 예약한 단체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조각정원 감상가이드 <시시각각>은 자율형 작품 안내서다. 미술관 야외 조각작품과 작업장, 문신의 묘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체험지로 제작했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문신미술관 전시해설프로그램으로 더위도 식히고 예술적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술관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