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곡중학교·문산중학교, 중점학교스포츠클럽 합동 창단
진주 대곡중학교·문산중학교, 중점학교스포츠클럽 합동 창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7.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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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육상 영재 발굴․육성 기대
진주 대곡중학교(교장 황승재)와 문산중학교(교장 권재화)는 11일 육상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 대곡중학교(교장 황승재)와 문산중학교(교장 권재화)는 11일 육상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 대곡중학교(교장 황승재)와 문산중학교(교장 권재화)는 11일 육상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체육회, 경상남도 육상경기연맹, 진주시 육상연맹 등 체육 유관 단체와 경상남도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각 급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점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를 격려하던 두 학교가 이번에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남녀 육상 영재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대곡중학교는 남자 육상 부문에서 100M, 100MH,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5개 종목에서 3학년 이재원 학생을 비롯한 6명의 육상 영재를 발굴하여 지도할 계획이다.

문산중학교는 여자 육상 부문에서 100M, 400M, 포환던지기 등의 종목에서 총 4명의 육상 영재를 발굴한다.

남녀 부문으로 나눠 육상 영재 발굴을 진행할 두 학교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체육 기초 종목 육상에 대한 관심도 일으킬 예정이다.

선수들과 같은 또래의 진주중학교 관악부원들은 힘찬 팡파르로, 손 맞잡은 두 학교를 응원하였다. 문산중학교 권재화 교장은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두 학교는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시원 기자